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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 하계 워크샵

올해 6호 태풍이었던 '카눈'이 지나간 바로 다음 날 예정된 피노랩 하계 워크샵...!
전날까지도 미정이었지만, 다행히도 11일 비가 그친다는 소식에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.
이번 워크샵에는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고재윤 고황명예교수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:)



완벽한 자리배치✌️

흐렸던 아침 날씨..☁️

세계 3대 진미를 맛보다🦈

첫번째 코스는 국내 최대 캐비어 양식장인 ㅇ캐비어였습니다!
캐비어는 트러플,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데요,
철갑상어 양식장을 견학하며 사장님께 설명도 듣고 궁금한 점들도 여쭈어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:)

캐비어가 비싼 이유는 철갑상어를 최소 10년 동안 키워야 첫 캐비어를 얻을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.
또 일반적인 수입 캐비어는 염색을 거치지만, ㅇ캐비어는 천일염 외의 방부제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요.
캐비어를 여러 각도에서 볼 때마다 오묘하게 색이 다르게 보여서 신기했습니다.

또 견학 후에는 여러 재료와 함께 캐비어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비싼 캐비어를 마음껏 즐기는 호사를 누렸던 시간이었습니다!😄

오미자로 만든 와인🍷?

두번째로는 세계최초 오미자 와이너리인 문경 '오미나라'에 방문했습니다!
오미나라 대표님이 외국에서 공부하셨을 때 한국의 대표적인 술을 만들고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진 오미자 와인이라고 합니다.

매년 청와대 만찬주로 선정될 만큼 그 맛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,
저희 팀원들도 다양한 오미자 술을 맛보고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하나씩 다 구매했다는...ㅎㅎ
포도 대신 오미자의 맛이 나니 상큼달달하고 색다른 맛이 독특했습니다.
(대표님이 프리미엄 오미자 증류주인 '고운달'도 한 병씩 사주셨습니다. 감사합니다❤)

스파클링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신기했습니다. 오미자 와인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효모로 발효 후, 약 일년간 기울여서 침전물을 모으고, 그 부분만 냉동해서 언 부분을 버려 깨끗한 와인만을 남기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.

라오미 자연밥상과 맑게 갠 문경하늘 (feat. 즐거운 세 남자)

침전물 제거 과정과 오미자즙 발효 시설

녹차 한 잔의 여유🍵

마지막으로, 도예가이시며 고재윤 교수님의 오랜 친우이시기도 한 설영진 선생님의 부광요에 방문하였습니다.
옹기종기 핀 꽃들이 앙증맞고, 집 뒤에는 태풍으로 불어난 계곡물이 더욱 시원한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.


다도는 처음 배워보는 것이었는데, 직접 빚으신 자기 중 내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만들어주시는 녹차는 더 특별하고 맛있었습니다.

햇 보이차 & 부광요 동자승

직접 고른 다기로 마시는 녹차

Photo by 대표님👍️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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